Emory Student Center (Ally Hom/Photo Editor)

에모리 대학교가 2023 U.S News & World Report (USNWR) 의 미국 내 “베스트 대학” 순위에서 22위로 하락하였다. 지난 5년간 21위를 유지해온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에모리의 순위가 마지막으로 하락했던 해는 USNWR 순위에서 20위를 유지하지 못한 2017년이었다.

에모리가 차지한 22위는 지난 수십년 간의 순위 중 가장 낮은 순위로, 1994년 이후로 에모리의 순위가 21위 이하로 떨어진 사례는 올해가 처음이다. 

작년에 22위를 차지했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가 올해는 에모리를 앞서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와 나란히 20위를 차지하였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 (펜실베니아)와 조지타운 대학교 (워싱턴 D.C.)가 에모리와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조지타운은 작년에도 22위에 기록했으며 카네기 멜론은 25위에 머물렀다. 

Nell Hodgson Woodruff 간호대학은 간호 학부 순위에서 2위에 올라  작년에 미시간 대학교 간호대학과 노스캐놀라이나대학교 채플힐 간호대학과 공동 4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순위가 상승하였다. 작년 간호 학부 순위 2위는 듀크 대학교 간호대학 (노스캐롤라이나)와 워싱턴 대학교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차지했었다. 작년에 이해 올해도 펜실베니아 대학교 간호 대학이 간호 학부 1위에 등극했다.

Goizueta 경영대학의 경영 학부 프로그램 순위는 13위로,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하였다. 

에모리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부서의 보조 부사장 Laura Diamond는 Wheel 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USNWR] 순위는 고등교육 내 에모리의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USNWR은 올해부터 졸업 후 “가장 적은 빚”을 가진 학생 수에 대한 대학 순위를 새로 포함시킨다. 에모리의 순위는 40위로, 평균 $16,556의 졸업 후 정부 대출을 기록하였다. 

또한, 에모리는 수준 높은 학부 교육에 대한 교수진의 헌신을 바탕으로 한 학부 교육 프로그램 순위와 학문적 퀄리티와 비용을 바탕으로 한 “베스트 가치” 순위에서 모두 2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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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ffany Namkung (she/her) (24C) is from San Diego, California, majoring in sociology and film and media. Outside of the Wheel, she’s been a part of several production teams. In her free time, you can find her bothering her cats, crying over cat videos and chasing cats on campus.